본문 바로가기

중국어노래

[가사번역] 林宥嘉 (임유가) - 全世界谁倾听你 (온 세상이 누가 너를 경청할까)




林宥嘉 (임유가) - 全世界谁倾听你 (온 세상이 누가 너를 경청할까)




네가 꼭 닮은 사람이 있길 바래

하지만 황혼과 아침은 서로 알아볼 수 없어

비가 그쳤고 노래가 멈췄고 바람이 계속 불어

우산은 그 자리에 또 잃어버렸네


네가 마지막 사람이길 바래

하지만 연륜과 청춘은 차마 서로 알아볼 수 없어

등 하나 성 하나 사람 하나를 찾으며

도처를 떠둘었다


너의 세상을 지나가

전성의 나를 다 살아봤고

앞을 보고 가세요 뒤돌아 보지말아요

종착역에서 널 기다릴 사람은 바로 나니까


네가 마지막 사람이길 바래

하지만 연륜과 청춘은 차마 서로 알아볼 수 없어

등 하나 성 하나 사람 하나를 찾으며

도처를 떠둘었다


너의 세상을 지나가

전성의 사랑을 다 살아봤고

난 말해본적이 없지만 부담을 더 주기 싫어서

마지막에 널 기다리는 사람은 바로 나인걸


너의 세상을 지나가

전성의 나를 다 살아봤고

앞을 보고 가세요 뒤돌아 보지말아요

종착역에서 널 기다릴 사람은 바로 나니까


너는 말없이 이 세상을 경청하기 좋아한

온 세상이 누가 너를 경청할까

한 송이 한 송이며 한 곡 한 곡의 과거


너의 세상을 지나가며

전성의 사랑을 다 살아봤고

난 말해본적이 없지만 부담을 더 주기 싫어서

마지막에 널 기다리는 사람은 바로 나인걸


너의 세상을 지나가며

전성의 나를 다 살아봤고

앞을 보고 가세요 뒤돌아 보지말아요

종착역에서 널 기다릴 사람은 바로 나니까


앞을 보고 가세요 뒤돌아 보지말아요

종착역에서 널 기다릴 사람은 바로 나니까







** 번역이 이상하면 일단 사과 드림... 아직도 그런 재능이 많이 부족해서 ㅠㅠ **




예전에 임유가님을 되게 좋아했다.

2007년도인가? 아무튼 서바일벌 오디션 프로그램때부터 알아봤죠.

솔직히 말하자면 그때는 임유가보다 양쭝웨이(楊宗緯)님이 더 좋은데

프로그램이 끝난뒤에는 임유가가 더 주목을 받았죠.

계획사의 계획 방향이 영향이 무척 컸다고 생각했다.


2014년쯤에 입대를 한 임유가는 2년뒤인 2016년 8월에 5집 <今日营业中>(금일영업중)을 발표했다.

가수하면서 처음으로 광동어로 노래한 곡으로 주목을 많이 받았다.

<坏与更坏>(나쁨과 더 나쁜인거)란 노래인데... 나중에 소개할게. 광동어를 번역하기 힘들어서...


이번에 번역한 노래 <全世界谁倾听你>(온 세상이 누가 너를 경청할까)는 중국 영화 <从你的全世界路过>(너의 세상을 지나가며)의 OST이었다.

반도네온으로 시작하며 분위기를 확 잡은 노래의 인트로. 그리고 임유가의 고운 목소리로 가슴을 뚫은듯이 천천히 이 차가운 도시를 노래한다.

과연 이 세상에 나를 경청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죠. 정말 그런 사람이 있을까.

씁쓸한 분위기, 임유가의 목소리로 더 승화된다.


이 밤에, 이 노래를 들으면서, 떠오른 사람이 있을까?